이더리움 클래식 ETC 정보, 2021년 5월 급등 이유는 채굴 보상, 로빗후드, 그래이 스케일 입성, 채굴이 늘어나면 가격이 상승? 이유, 이클, Ethereum Classic, 이런 급등세는 무섭긴 하다.
2021년 5월들에서 준 메이저 중 가격 상승세가 가장 좋은 이더리움 클래식, 줄여서 이클 이라고 불리는 녀석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급등이유에 대해서도 알아봅시다.
참고로 현재 김프를 뺀 국제가가 15만 원 정도인데, 이클 역사상의 최고 가격일 것입니다.
간밤에는 20 터치한듯한데(가까이)
이더리움 클래식 코인 소개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의 하드 포크로 인해 생성된 다른 블록체인에 기초한 디지털 자산입니다. 하드 포크란 인위적으로 블록체인을 분절하는 작업을 의미하는데, 이더리움 클래식의 하드 포크는 2016년 7월 20일에 단행되었습니다.
이더리움과 여러 가지 차이가 있지만 발행 한도가 2억 1000만 개로 발행 한도가 없는 이더리움과 차이가 대표적입니다.
이는 2016년 6월 어떤 사람 혹은 사람들이 이더리움 플랫폼에 기반을 둔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인 다오(DAO) 시스템상의 코드 오류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한 사건에서 시작합니다. 이더리움 개발팀은 잘못된 거래기록을 무효화시켜 투자자들에게 돈을 다시 돌려주기 위해 체인을 오류 이전 상태로 되돌려 새로운 체인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면 기존에 해킹당한 체인은 소멸해야 하는데, 하드 포크에 반대하던 약 10%의 사람들이 업데이트하지 않고 잔류하며 블록을 생성했고 이것이 이더리움 클래식의 블록체인이 된 것입니다. 즉, 도난된 이더리움이 포함된 원래의 블록체인이 이더리움 클래식이라는 다른 블록체인이자 코인으로 정착한 것입니다.
코인 특징
1. "코드는 법이다(Code is law)"라는 신념 하에 블록체인의 중심가치인 "불변성"을 최우선으로 중시합니다. 불변성이란 유효한 거래라면 지워지거나 잊히면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들이 이더리움 DAO 사태 이후 하드 포크 하지 않고 기존 체인에 잔류한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2.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의 기존 인플레이션 정책(무제한 발행)에서 비트코인과 같은 고정 공급방식으로 통화 발행정책을 변경했습니다. 그래서 최대 발행량이 2.3억 개로 제한되어있고, 총공급은 약 2.1억 개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채굴 보상은 500만 블록마다 20%씩 감소합니다.
핵심 가치
(키워드: 스마트 컨트랙트, DAPP을 통한 플랫폼의 확장성)
이더리움 클래식은 포크 되지 않은 기존의 블록체인을 유지한 것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프로토콜이나 기술들은 이더리움과 동일합니다. 따라서 이더리움 플랫폼의 핵심인 스마트 컨트랙트와 플랫폼 위에 탈중앙화 앱(DAPP)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은 이더리움 클래식 플랫폼에서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현재 이더리움 클래식 플랫폼 위에서 운영되는 코인은 Corion platform(COR), ETCWin(ETC), GeoFunders(GUNS) 등이 있습니다.
이클 가격 상승을 보는 시선 & 가격 상승 이유
전 아래 이유는 채굴 관련 이슈를 간장 크게 봅니다.
소셜 미디어 스톡위츠 등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왜?
주요 암호화폐 투자자나 분석가들이 이더리움 클래식을 디파이(DeFi, 탈중앙 화금 융)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되는 이더리움을 대체할 수 있는 소위 '이더리움 킬러(Ethereum killer)' 중 하나로 언급됨
로빈후드(미국판 주식거래 플랫폼, 500만 명쯤 미국서 사용함, 미국의 키움이라고 보면 되는 느낌)에서 이클 지원 소식을 쏘아 올림
차후 로빈후드에서 지원하려는 코인들에 대한 글도 써볼 예정입니다.
그래이스 케일 포트폴리오에서 이클은 여전히 상위권
채굴 관련 이슈
7월부터 이더 pow 끝나고 pos로 전환되면 이클로 이더 채굴자들 전부 넘어옴 실제로 현재 이클 채굴 풀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중,
이더 마이닝 풀 중 하나인 2 miners 해쉬 레이트 보면 4/25 체크한 것 대비 5/6일 자 이클의 마이너가 2배로 늘어났고 헤쉬 레이트도 급등한 것을 볼 수 있음.. 10일 만에 마이너가 2배 증가한 걸 보면 7월까지는?
채굴업자가 모이면 돈이 되냐?
그렇습니다. 돈이 됩니다. 이유는 아래 나열됩니다.
채굴이 늘어나면 코인 가격이 오르는 이유 관련 설명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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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채굴 코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등등) 채굴자가 많이 모이면, 가격이 그만큼 상승
그런데, 이더리움이 EIP1559라는 소프트웨어 변경이 예정되는데, 그때, 가스비(전송 수수료)가 줄어들게 만드는 변경이고, 이후에는 POS(채굴이 아닌 이자놀이)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서, 채굴 해시 채굴자들이 다른 채굴 코인으로 이동
그 수혜를 가장 먼저 받을 코인이 이클이고, 다른 채굴 코인들이라는 의미
현재, 이클의 채굴 해시는 이더리움 대비 약 4% 정도 됩니다. 기존에는 3% 정도였는데, 최근 늘어남
즉, 채굴 코인의 원가에 해당하는 채굴자들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
따라서, 채굴자가 증가하면, 원가가 증가하므로, 결론은 그만큼 이상은 오르게 되어있다는 의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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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여기서 많은 분들은 채굴자들이 옮겨지면 채굴량이 많아져서 시장에 공급이 많아지니 가격을 떨어져야 하는 거 아니냐는 의문이 있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클은 채굴 한계가 규정되어있고, 채굴 보상이 일정하기 때문입니다.
설명하기에 앞서 해시라는 것을 간단히 설명해보면 해시란 연산능력을 말합니다. 즉, 해쉬란 코인을 채굴하기 위한 능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클은 채굴을 하면 할수록 더 많은 연산능력을 요구하게 됩니다.
이제 채굴자들이 많아지면 코인의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려보면
채굴 보상이 일정하기 때문에 채굴자들이 많이 몰리게 되면 그만큼 서로 나눠가지는 보상은 적어지게 됩니다. 여기서 만약에 코인 가격이 일정하다면 해시 파워가 점차 증가할수록 채굴자들이 가져가는 수익은 점점 더 적어집니다. 왜냐하면 더 많은 연산능력이 요구되게 됨으로 코인을 채굴하는데 시간과 전기세나 임대료 따위는 늘어가는데 상품의 가격은 떨어지니 채굴자의 이익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채굴자들은 점점 채굴한 코인을 팔지 않고 홀딩하게 됩니다. 이것은 공급량 감소를 불러일으키며 가격 상승의 요인이 됩니다.
그러다가 코인 가격이 증가하게 되면 수익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것은 채굴하려는 사람들이 증가되는 이유가 되며 그렇게 되면 또다시 해시 파워는 증가합니다. 이런 구조속에서 코인의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코인의 가격은 채굴자의 숫자가 늘어나면 높아지게 되는 상관관계를 보이게 되며 이것이 바로 지금 이클이 오르는 몇 가지 이유 중 하나입니다.
또 추가적으로 헤시파워가 증가할수록 해커들은 코인에 침입하기가 더 어려워집니다. 이것은 코인의 가치를 올려주는 또 다른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선순환 구조
이클의 가격이 오르면
채굴 보상이 올라가고 채굴 보상이 올라가면
채굴 풀이 늘어나고 채굴 풀이 늘어나면
네트워크 보안, 안정성이 올라가고 네트워크 보안, 안정성이 올라가면 이클의 가치가 올라가고 가치가 올라가면
이클의 가격이 오르는 선순환의 반복
예전부터 이클의 1/10을 지켜왔던 이클, 한동안 안 그런 적이 간간히 있었지만, 지금도 그렇고,
참고로 이더가 300 후반, 400선이죠. 사실 1/10 내용은 저는 찬성하지 않지만 이런 말은 많아서 적어둬 봅니다.
이더리움 클래식 오늘의 가격 21.05.07
이더리움 클래식 관련 사이트
이더리움 클래식 공식 홈페이지 ethereumclassic.org/
이더리움 클래식 영문 백서 cryptoverze.com/wp-content/uploads/2018/12/Ethereum-Classic-Whitepaper-1.pdf
이더리움 클래식 트위터 twitter.com/eth_classic
채굴 관련 이슈가 제일 민감한 이슈인듯하네요
이더와 1/10이 될까요, 요 의견까지 지지하지 않지만, 채굴 관련 이슈는 인정할 만한 거 같습니다.
그레이 스케일 포트폴리오도 사실이고, 로빈후드에 포함되는 것도 사실인듯합니다.
내일 당장 사라질 코인은 확실히 아니지만 현 급등세는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뭐... 도지도 가는데...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ㅎ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하시어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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