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룰 뜻, 무엇? 개인 이용자에게 미치는 영향, 마이너, 외국 거래소 이용 못하는 건가? 아니다.
2022년부터 적용될 예성인 트래블룰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봅니다. 일단 제가 잘 몰라서 뭔 내용인지 찾아본 내용을 일반 이용자가 쉽게 이해해가 적어보려 했습니다.
트래블룰(자금이동규칙, Travel Rule) 무엇?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추가로 구축돼야 하는 자금 이동 추적 시스템입니다. 거래서들이 추가적으로 해당 시스템을 만들어서 정보를 관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송수신 과정에 대한 내용을 더욱 자세히 남겨 익명성을 줄이고 불법화되는 일을 줄이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트래블룰은 거래소에 무조건 적용되어야 하는 건가? 의무화 여부
대한민국은 특금법에 따라 2022.03.25일부터 적용되어하며 100만 원 이상 전송 시 송수신 신원정보가 기록되어야 한다. 송수신 신원 정보란 보내는 놈, 받는 놈 모두 해당 시스템이 연동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거래소들은 서로 해당 시스템이 구축돼야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금법에서 살아남은 소위 빅 4는 모두 해당 트래블룰 시스템 구축을 준비중, 업비트는 람다256 솔루션, 빗썸, 코인원, 코빗은 3사가 같이 개발한 코드 솔루션으로 대응한다고 한다. 당연하겠지만, 양 솔루션간 교류는 지원될 것이며 되야 합니다.
+한국만 적용해야 하는 룰이 아니다. 글로벌적으로 도입될 시스템이지만, 해외 거래소에 언제까지 도입될지 여부는 각 사이트마다 검색해봐야 합니다.
트래블룰 하면 개인에게 어떤 영향이 있을까?
기본적으로 트래블룰은 자금세탁 검은돈 방지가 목적입니다. 익명성으로 어떤 행위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다.
트래블룰 솔루션이 도입된 거래서에서는 자금세탁 등 일정 행위가 의심되면 금융정보분석원에 보고해야 될 의무가 생긴다.
중소 거래소, 혹은 트래블 룰 적용을 하지 않은 해외거래소와 트래블룰 적용 거래소간 거래가 중단될 수 있습니다. 너무 마이너 한 거래소는 이제 사용하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 또한 마이너한 거래소를 허용 해주는 대형 거래소르 이동 후 작업하면 되겠지만, 시간, 비용 모두 추가가 되는 것은 역시 부담입니다.
개인 이용자 입장에서 국내 4대 거래소를 이용만 하신다면 트래블룰 관련 문제가 생길 일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마이너한 거래서와 해외 거래소와 함께 운영하신다면 좀 이것저것을 확인해볼 필요성이 보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겁을 먹을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스스로 생각할 때 이상한 짓을 한 것이 없다면 어떻게 든 국내 거래소로 돈을 넣을 수 있어 보입니다. 물론 시간과 수수료는 추가될 수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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