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시아 포페스쿠의 죽음, 1조 가치의 비트코인(전체 시총의 0.015%) 봉인 소각? 거대 고래의 봉인과 부활의 영향은? 비트코인 전체 20% 1400억 달러 153조 원은 봉인된 자산, 해결방법은 양자컴퓨터의 위험
자신이 공개된 채 생존하던 비트코인 거대고래분 한분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이름은 미르시아 포페스쿠
미르시아 포페스쿠
- 1981년생 추정 41세
- 루마니아 출신(포페스쿠 라는 성을 루마니아에서 많이 씀)
- 2011년부터 비트코인 투자. 미국 MPEx 거래소 설립
그의 죽음은?
코스타리카의 한 해변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마르시아 포페스쿠, 일단 죽음의 이유는 수영을 하다 파도에 밀려 익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워낙 부자인 그이기에 그의 죽음의 두고 이런 말 저란 말이 떠돌고 있습니다.
미르시아 포페스쿠가 가진 코인의 가치는?
비트코인을 현재 평가액 10억달러, 한국돈으로는 1조 1천억 이상을 보유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최근 최고점 대비 비트코인의 가격이 반 정도이기 때문에 그의 자산이 최대 평가를 받을 때는 2조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그의 자산은 비트코인 시총의 0.015퍼센트입니다. 그의 자산이 어떤 형식으로 진행되더라도 비트코인의 물결에는 영향이 없을거 같지만, 한 번에 물량을 모두 다 던진다면 좀 다른 이야기게 되겠죠...
그는 자신의 비밀번호 공유했을까?
많은 사람들이 이와같이 많은 그의 재산이 앞으로 어떻게 되나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의 비트코인 비밀번호가 어떻게 처리되었다는 이야기가 없습니다. 아직까지는 그가 갑작스러운 죽음을 대비하여 무언가를 남길 준비를 안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럴 경우는 해당 자산은 영원히 찾지 못한다고 봐야겠죠.
비트코인 자산중 20%는 이와 같이 봉인된 물량
워낙 큰 고래라서 이슈가 되는것이지, 이런 케이스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뉴욕타임스가 관련 발표를 했었는데, 비트코인 물량 중 20% 정도가 잠금 해독을 하지 못하는 상태로 디지털 지갑 속에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는 1400억 달러, 한화로 153조에 달하는 물량입니다. 비트코인 4천만 원 기준
비트코인 해독을 불가한가? 아니다 양자컴퓨터가 해결해주실껏이다!
이런 글들을 인터넷에서 꽤 보셨을 겁니다. 앞으로 양자컴퓨터 그거 나오면 암호화폐 다 해독되고 끝나버린다고, 기존 슈퍼컴퓨터가 1만 년 걸릴 계산이 앞으로 나올 양자컴퓨터는 200초면 해결이 되는데 그거 못하겠냐고, 실제로 구글이 양자 우위 관련 논물을 발표한 날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이 오기도 했습니다.
이는 어디까지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에 대해 비트코인, 그리고 새로 출시하는 코인들이 꾸준히 업그레이드하면서 대비를 하고 있기도 한 것이고 관련 내용의 발전에 따라 암호화폐 역시 대응할 것이라 생각한다. 양자컴퓨터로 비트코인이 박살날 확률은 크지 않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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